[스마트 리빙] '목장갑 활용하세요' 무거운 가구 쉽게 옮기는 법 外
[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가구를 새로 사거나 도배를 다시 하지 않아도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가구 위치를 바꾸는 건데요.
무거운 가구, 가뿐하게 옮기는 방법, 함께 보시죠!
두꺼운 책 위에 단단한 막대기를 대고 막대를 지렛대 삼아 가구를 들어 올립니다.
그런 다음, 가구의 네 모서리 밑에 목장갑을 끼워 넣는데요.
고무로 된 부분이 가구 쪽에 닿게 끼우고 가구를 원하는 장소로 밀면 마찰이 적어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원리로 담요나 수건, 헌 양말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가구 다리를 한 개씩 살짝 들어 끼운 다음, 가구를 잡아당기면 혼자서도 가뿐히 옮길 수 있습니다.
문턱을 넘길 땐 랩을 쓰면 남는 동그란 종이 심을 활용하세요.
문턱 양쪽에 대고 가구를 옮기면 문턱에 흠집이 날 걱정도 줄고, 힘도 덜 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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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한쪽에 꾸깃꾸깃 지저분하게 쌓인 비닐봉지와 쓰레기종량제봉투.
돌돌 말아 묶어 두거나 평평하게 펴 두면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수량이 얼마큼 남았는지도 파악하기 어렵죠.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봉지를 평평하게 펼치고 반으로 두 번 접습니다.
그런 다음 끝부분에서 삼각형 모양으로 왔다 갔다 접으면 되는데요.
삼각형 안에 남아 있는 공간에 봉지 끝부분을 넣으면 끝!
깔끔하게 정리돼 보기 좋죠.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공간 활용에 도움되고, 꺼내 쓰기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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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몇천 원씩 하는 식빵 디저트.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식빵을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 내 주세요.
이때 완전히 자르지 않아야 하는데, 이렇게 칼집 내면 양념이 사이사이 들어가 맛이 더욱 고소해집니다.
그런 다음,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에 꿀과 다진 마늘, 파슬리를 넣고 잘 섞어 주는데요.
식빵 위에 바르면 끝!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오븐에 구워 먹으면 됩니다.
치즈 좋아하는 분들은 양념 위에 치즈를 한 장 올리세요.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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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고수가 알려 주는 비법!
알아두면 유용한 운동화 세탁·건조법, 정리했습니다.
운동화를 세탁기로 빨 때 마른 수건을 넣어 모양을 잡고 세탁 망에 넣어 세탁하면, 운동화가 해지거나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때가 많이 묻은 운동화의 경우, 비닐봉지에 따뜻한 물과 세제를 넣고 20분 정도 담가두면 묵은 때를 없앨 수 있습니다.
세탁한 운동화를 맥주병에 거꾸로 꽂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물도 잘 빠지고, 짙은 색의 맥주병이 빛을 흡수해서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맥주병이 없을 땐 세탁소 옷걸이 양옆을 구부려 이렇게 걸어 두면 되는데,
이때 운동화 뒤쪽에 물티슈를 한 장씩 밖으로 늘어뜨리면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마릅니다.
신발을 깨끗하게, 또 오래 신으려면 무엇보다 발이 건강해야죠.
보통 남편들이 양말을 뒤집어 벗으면 많은 주부가 화를 낸다고 하는데, 양말은 뒤집어 빨아야 합니다.
그래야, 안에 있는 먼지가 제대로 털리고, 때가 깨끗이 빠져서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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