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5] 귀하신 몸 '판다', 유지비도 '억'소리

2016. 3.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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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빅5] 귀하신 몸 '판다', 유지비도 '억'소리!

4일 방송된 MBN '뉴스빅5'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들여온 판다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기진 논설위원은 "아이를 포함한 관람객이 판다를 보기 위해, 보통 한 시간 이상 줄을 서 있었다"며 "어제 한 언론의 헤드라인을 보니 '아이들 신났다'로 제목을 정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는 (판다 관람이) 굉장히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한성원 앵커는 "판다가 삼성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로 간다. 이재용 부회장이 '판다 월드'를 짓는데 200억 정도를 들였다"고 설명하며 "먹이로 대나무를 매일 공급해 연간 1억에서 2억 정도의 유지비가 든다고 한다. 이에 IMF때는 판다를 다시 돌려 보냈던 비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MBN

이를 들은 윤영걸 전 매경닷컴 대표는 "IMF때 워낙 경비가 많이 들고, 국가적으로 금모으기 운동까지 했던 정도니까 '판다에 돈을 이렇게 들어야 되겠느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다 이번에 2년 전 시진핑 주석의 약속으로 판다가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에서 이재용 회장이 최첨단 사육공간을 갖춘 '판다월드'를 마련했다. 삼성의 의지도 있었고, 이건 계속 유지 되리라본다"며 "판다가 수명이 한 30년 되는데, 하루종일 나무에 매달려서 자고 굉징히 온순해 보이지만 표범과 살쾡이와 싸움을 할 정도로 야생에서는 굉장히 사납고 거칠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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