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지상학 선출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지상학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시나리오 작가 지상학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대해 지상학 신임 회장은 티브이데일리에 “화합 차원에서 추대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최하원 감독이 대행 체제로 운영이 되어 왔다. 하지만 3일 정기총회를 통해 지상학 신임 회장이 선출 되면서 대행 체제의 종지부를 찍었다.
지상학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앞으로 하나 되는 영화인총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화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종상 영화제의 추락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의견 수렴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상학 회장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로보트 태권V’ ‘자녀목’ ‘학생부군신위’ 등 60여 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대종상영화제 각본상, 한국예술발전상, 서울시 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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