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종영 '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결말에 키스신만 4번

뉴스엔 2016. 2. 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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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와 김현주가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에서 애정행각 폭발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언(지진희 분) 도해강(김현주 분)은 두 번째 프러포즈와 함께 애정행각이 폭발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최진언은 도해강을 약올리기 위해 일부러 진한 키스 후 회의가 있다며 돌아섰다. 하지만 이내 돌아와 도해강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했고 그 날 밤을 두 사람이 함께 보냈다. 최진언과 도해강은 다시 한 번 진한 키스했다.

이어 먼저 잠에서 깨어난 도해강은 최진언과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잠든 최진언에게 키스했다. 뒤이어 함께 아침을 맞은 두 사람은 잠시 백석(이규한 분)의 사무실에 출근하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지만 아침출근을 하기 전에 또 키스했다.

네 번의 키스신은 최진언과 도해강이 부부로 사랑을 회복했으면 보여줬다. 이후 최진언과 도해강은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여생을 함께 보낼 것을 암시했다. 도해강의 ‘우리에게는 아직도 서로를 사랑할 시간이 40년이나 남았다’는 속말이 의미심장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후속으로는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 출연,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리는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이 3월 5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 지진희 김현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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