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백지원, 무기징역 공형진과 이혼거부 '순애보'

뉴스엔 2016. 2.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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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이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에서 공형진과의 이혼을 거부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리(백지원 분)는 민태석(공형진 분)의 이혼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최진리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민태석을 면회 갔고, 민태석이 “갖고 왔냐”고 묻자 고개를 저었다. 그런 최진리에게 민태석은 “그럼 이혼신고서 갖고 내일 다시 와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태석은 “내가 이 안에서 널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거라도 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진리는 계속해서 이혼을 거부하며 “요즘 들어 처음으로 당신이 날 진심으로 사랑해준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민태석이 “바보냐. 속도 없냐. 자존심도 없냐”고 묻자 최진리는 “이렇게 만나는 게 힘들어지면. 여기 오는 게 행복이 아니라 지옥이 되면 그 때 이혼신고서 들고 올게. 아직은 당신이 보고 싶어서 온다. 당신이랑 살면서 당신이 이렇게 그립기는 처음이다”고 답했다.

또 면회가 끝나 돌아서는 민태석에게 최진리는 “나 내일 또 올 거다. 지난 번처럼 면회사절 했다가는 죽을 줄 알아라”고 눈물로 말하며 순애보를 보였다.

한편 ‘애인있어요’ 후속으로는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 출연,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리는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이 3월 5일 첫방송된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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