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어요' 지진희♥김현주, 알콩달콩 찜질방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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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백지연 인턴기자]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와 김현주가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50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과 도해강(김현주)이 알콩달콩한 찜질방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멀리서 걸어오는 도해강을 본 최진언은 "나 지금 반했어 당신한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찜질방으로 향했다. 찜질방에 도착해서 귀중품을 맡기라는 찜질방 아줌마에게 최진언은 도해강을 가리키며 "이 사람이 내 귀중품이니까 보관해 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의 닭살을 돋게했다.

찜질방에 들어간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뽀뽀를 해달라며 애원했고 이에 도해강은 둘만 있을 때 해주겠다며 뽀뽀를 하지 않아 최진언을 서운케 했다.

하지만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오늘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고 이에 최진언은 "오늘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같이 자고 싶다"며 진심을 고백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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