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김현주, 찜질방 데이트 '달달'

지진희와 김현주가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에서 달달한 찜질방 데이트했다.

2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은 찜질방에 갔다.

최진언과 도해강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후에 예전에 함께 가본 적이 없는 찜질방 데이트를 계획했다. 최진언은 귀중품은 맡기라는 주인의 말에 “여기 귀중품이다”며 도해강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해강이 “30분 후에 매점에서 보자”고 말하자 최진언은 또 “30분이나 떨어져 있자고? 힘든데. 내가”라며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다. 뒤이어 함께 찜질하던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하고 싶은 건 뭐든 해라”며 눈을 감았다. 도해강은 그런 최진언 가까이 다가가 “이따 밤에 해줄게”라고 야릇하게 말했다.

이후 최진언과 도해강은 같은 빨대로 식혜를 마셨고, 도해강은 또 “나 오늘 당신이랑 자려고. 나랑 부암동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진언은 “밤에 화상회의가 있다. 내일 자자”며 앞서 도해강에게 당한 그대로 귀여운 복수를 감행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50회(마지막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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