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귀향' 첫날 '데드풀' 꺾고 1위, 기적 같은 흥행 外

김이선 리포터 2016. 2.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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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삶을 조명한 영화 '귀향'이 극장가에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담아낸 영화 '귀향'이 할리우드 대작 '데드풀'을 누르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귀향'은 개봉 이틀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는데요.

마침내 개봉 첫날 관객 수 15만 명을 돌파하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죠.

이런 기적 같은 흥행 뒤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소 무거운 소재 때문에 10년 넘게 투자자를 찾지 못했던 영화 '귀향'은 시민들이 직접 영화에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연기자들의 재능 기부로 무려 14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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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황제' 나훈아 씨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한 매체는 "나훈아 씨가 지난해 극비리에 앨범 녹음을 진행했으며 발매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앨범 발매 시기와 관련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1966년 가요계에 데뷔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 나훈아 씨.

하지만, 지난 2008년, 자신의 스캔들 루머를 해명하는 기자회견 이후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루머와 이혼 소송 등으로 자취를 감췄던 나훈아 씨가 8년간의 칩거를 끝내고 가요계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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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씨가 팬카페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최근 김연아 씨의 팬들은 밴쿠버 올림픽 6주년과 소치 올림픽 2주년을 기념해 유니세프 기부 모금을 진행했는데요.

우연히 모금 소식을 듣게 됐다는 김연아 씨.

그냥 지나치지 않고 통 크게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하죠.

이 사실은 팬카페 운영진이 김연아 씨의 이름으로 송금된 통장 내역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동명이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지만, 김연아 씨 소속사 측은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으로 김연아 씨가 기부금을 보낸 게 맞다"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고 하네요.

(김이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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