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기업가 꿈꾸는 청소년 모였다..YEEP 창업경진대회

문고운 2016. 2. 25. 09: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 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18일 국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인창중학교 `I.O.C` 팀이 심사위원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있다.

YEEP는 학생들이 자율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창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스터고(3개교)를 비롯 특성화고(33개교), 중학교(120개교), 일반 고등학교(54개교) 전국 210개교의 2만600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작년 10월부터 온라인 미션 수행을 거쳐 선정된 우수 자율동아리 30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홍보 부스에서 각자 구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사진1】 심사위원과 참가자 선호도, 비즈니스 미팅 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사진2】

최고상인 종합우수 부문 교육부장관상은 ‘뚝딱이(의정부광동고)’팀과 ‘BIT(서울대신중)’ 팀에게 돌아갔다.

`뚝딱이`팀은 교육용 과학기구 초소형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 구심력과 원심력을 어린이가 직접 체험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3】

`BIT(Best of Information Tecnology)`팀은 휴대가 편한 접이식 스마트폰용 키보드를 내놓았다. 키보드 가운데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GD Class(대동세무고)’와 ‘소크라(동아마이스터고)’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준브레일(동탄국제고)’와 ‘익스큐즈미(이화여대부설미디어고)’ 팀이 기업가정신상 등을 수상했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국제지식재산권상업화협회(IIPCC)의 국제지식등록(IKR)과 함께 기업인과 변리사 등 전문가로부터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IP노믹스와 중소기업청, 국민대학교 LINC 사업단, 국제지식재산권상업화협회(IIPCC), LG생활건강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