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16. 2. 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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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3월부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지난 2014년까지 지정된 재가장기요양기관 가운데 5,800여 곳으로 대구·경북은 707곳이 포함됐다.

평가 지표는 기관운영과 환경, 안전,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급여종류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해 평가한다.

지표 항목은 기존 357개에서 276개로 개수를 줄여 서비스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E등급을 받은 하위기관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는 오는 2017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2015년 말 기준 재가급여 수급자는 대구·경북 3만여 명을 포함해 전국 26만 5천여 명이다.

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태형 본부장은 "올해부터 절대평가 도입, 재평가 의무화 등 평가제도를 개선해 재가요양기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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