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 4월 24일 개최

강경록 2016. 2. 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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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부터 3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려32개국 600여명 참가 예상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에서 여행사와 골프장과 미팅하고 있는 모습. (사진=글로벌 골프 컨설팅 협회 제공)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골프여행업계가 한자리에서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는다.

‘제5회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전시컨베션선테에서 열린다.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은 글로벌 골프 컨설팅 협회(IAGTO)가 2012년부터 매년 주회하고 있는 골프여행업계 컨벤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골프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전세계 여행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골프장, 골프 리조트,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만나 교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쌓는 장이다.

올해는 5회째를 맞아 전세계 32개국에서 600명이상이 참가해 4000만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 등 공급사로 참가하는 관계자들은 첫 날 2시간 가량의 스피드 미팅을 통해 자사 및 해당 지역을 전세계 골프여행사들(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으며 이후 이틀에 걸쳐 30개국의 골프여행사들과 15분씩 38회까지 미팅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웰컴 리셉션과 갈라 디너가 제공되며 마지막 날에는 AGTC 골프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 상품을 제공하는 골프장, 리조트, 호텔,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 등의 공급사에는 자사의 상품과 지역을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골프 전문 여행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다. 아시아 골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컨벤션인 만큼 아래 국가에 위치한 골프장, 리조트, 호텔, 관광청, 인바운드 여행사에 한해서만 공급사로 신청이 가능하다.

골프 여행사들에게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호주, 아랍에미리트, 피지, 인도, 브루나이, 모리셔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골프장, 골프 리조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급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키고 자사 상품을 다양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컨벤션은 IAGTO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비회원 공급사의 경우 AGTC 등록비 미화 2500달러를 지불해야 컨벤션 기간 내 미팅테이블 1개와 IAGTO 1년 회원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AGTC 참가 등록이 진행 중이며 158개 바이어사(35개국)와 131개 공급사(21개국)가 등록을 마쳤다. 한국에서도 21개 골프전문여행사가 참가를 위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나 AGTC 등록에 대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iagto.com) 또는 IAGTO 한국사무소 (02-733-9033)로 할 수 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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