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럼깨기는 어떻게 시작? 정월대보름 음식 유래 '아하'

2016. 2. 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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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오늘은 정월대보름. seaworld@seoul.co.kr

부럼, 오늘은 정월대보름 음식은 무얼 먹을까?
부럼 오늘은 정월대보름 유래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다양한 음식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은 옛부터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다.

정월대보름 먹는 음식 중 오늘날에도 가장 잘 전해지고 있는 것은 부럼깨기다. 부럼깨기는 날밤이나 호두, 땅콩같은 단단한 견과류를 깨물어 이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으로, 평소에 먹어보기 어려운 견과류를 먹으며 영양을 보충하는 의미를 갖는다.

곡식들이 잘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로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등의 곡식 중 5가지를 섞어서 지어 먹은 것이 오곡밥이다. 이렇게 지어진 오곡밥은 가족끼리 먹기 전에 집안 곳곳에 두어 가신들께 바쳐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아침에는 귀밝이술을 마셨는데 “맑은 청주를 한 잔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차게 해서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밝아진다”고 해서 생긴 풍습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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