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새로운 로맨스 시작되나

박한별이 ‘애인있어요’ 47회에서 새로운 로맨스의 조짐을 보였다.

2월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강설리(박한별 분)은 주위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강설리는 연구실에서 일하며 동료의 애정공세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어 정수기를 갈러 온 청년이 동료와 갈등을 빚다가 “저는 정수기가 아니라 금강산이다. 아름다운 금강산이 바로 저다”고 당차게 대답하자 미소를 보였다.

강설리는 “도시락 안 사러 가?”라며 동료를 내쫓아 금강산을 구해줬고, 금강산은 강설리에게 첫눈에 반한 듯 허둥지둥하다가 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금강산이 흘린 물에 강설리의 운동화가 젖자 금강산은 “이거라도 신어라”며 운동화를 내주는 모습으로 새로운 로맨스의 기운을 실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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