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공형진 추락, 개과천선 없이 죽음맞나

뉴스엔 2016. 2. 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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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이 ‘애인있어요’ 47회에서 도주 1년 만에 폐인이 된 모습으로 비참한 결말을 예고했다.

2월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민태석(공형진 분)은 도주 1년 만에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민태석은 제 죗값을 치르지 않기 위해 자살쇼까지 벌였지만 도해강(김현주 분)이 생존 증거를 잡고, 백석(이규한 분)이 이를 경찰에 제보하며 덜미를 잡혔다. 민태석 수배령이 떨어졌고, 최진리(백지원 분)는 끝까지 남편 민태석의 도주를 도왔다.

하지만 최진리가 달고 온 경찰에 의해 잡힐 뻔한 민태석은 이어 도해강이 1년 형을 살며 죗값을 치르는 동안 최진리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홀로 지냈다. 최진리가 그의 행방과 생사를 걱정하는 사이 민태석은 한 딸기 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

허나 민태석은 걸신들린 듯 딸기를 훔쳐 먹다가 농장주에게서 “내가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너희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만 한 박스는 될 거다. 이거 도둑잘이다. 금은방이었으면 넌 벌써 쇠고랑 찼다”고 혼나며 굴욕적인 생활을 보였다.

민태석은 농장주에게 “죄송하다. 갑자기 허기가 확 져서. 다시는 안 먹겠다”며 사정했지만 농장주가 돌아서자마자 또 딸기를 훔쳐 먹는 모습으로 지난 1년 동안의 도주가 그를 얼마나 망가트렸는지 짐작하게 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최진리가 만신창이 민태석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부부의 재회가 그려졌다. 민태석은 “아프다. 너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한 끝에 쓰러졌고 최진리는 “여보. 정신 차려봐. 싫어. 못 보내. 안 보내”라고 오열하며 민태석이 그대로 죽음을 맞을지 긴장감을 실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7회 공형진 백지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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