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작명 및 개명이름짓기, 작명소·작명원 유명한 곳 선택의 필요성
(서울=뉴스1Issue) 김남희 기자 = 예전에는 신생아 작명을 직계가족들이나 친인척이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아기이름 짓기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작명 유명한 곳이나 작명 잘하는 곳을 찾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개명이름 작명, 상호작명 시에도 작명소 유명한 곳을 찾아 좋은 이름을 만들어 새 출발을 하려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신생아 작명, 개명이름 짓기 등의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인터넷을 통해서도 작명 및 개명을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작명소나 작명원의 난립으로 인해 어떤 작명소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작명은 예술이다. 이름도 하나의 작품이고, 그 속에는 우리의 혼과 감정이 깃들어 있어 만든 방식과 정성도에 따라 그 작품(이름)이 명작일 수도 있고 졸작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신생아 작명, 개명이름 짓기 등을 할 때 작명소나 작명원의 선택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
모든 작품이 마찬가지지만, 이름이라는 작품을 만들 때도 ‘정성’은 최우선이다. 정성에 앞서 어떤 식의 작품을 만들까 하는 ‘구성’ 단계에서의 방향 설정 또한 중요하다.
오랜 시간 우리의 정통 작명의 원칙을 지키며 방송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 작명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름사랑의 배우리 원장은 “이름을 의뢰하는 사람은 각 작명소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의뢰할 때는 반드시 어떤 식의 이름을 지어 달라고 하는 주문이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앞으로 외국에 나가 살 계획이 있다면 그 사실도 알려서 작명소로 하여금 외국 사람이 발음할 때도 불편하지 않고 혼동이 일어나지 않는 이름을 만들게 해야 한다. 형제간에 항렬자를 꼭 써야 한다면 그러한 정보도 주고, 그 항렬자와 위치도 정확히 알려 주어야 한다. 특이한 이름을 짓고 싶다면 그러한 요구도 꼭 해야 한다. 그냥 알아서 잘 지어 달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이렇게 되면 나중에 자기의 성향과 안 맞는 이름을 받아 실망할 수도 있다”며 작명 및 개명 시 유의점을 전했다.
덧붙여 “신생아 이름을 작명소에 맡긴다 해도 ‘이름’이라는 그 하나의 작품은 작명소만의 작품이 아닌, 부모의 생각도 곁들여진 것이라야 한다”고 강조하는 배 원장은 “이름은 한때 쓰다 버릴 하찮은 물건이 아니며, 평생 나와 함께해야 하고, 이름이 남에게 주는 인상도 매우 중요하니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작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르는 사람에게 내 이름을 알려 주었을 때, 순하게 느껴지는 이름이라면 순한 사람으로 느끼고, 격하게 느껴지는 이름이라면 격한 사람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촌스러운 이름이라면 얼굴도 보지 않고 아예 촌스러운 사람 취급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작명 분야 11년 연속 전국 1위(랭키닷컴), 2015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한경비즈니스)를 수상한 작명소 유명한 곳 이름사랑에서는 이와 같은 ‘맞춤작명’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라는, 그 출생시와 출생지도 아주 중요하다고 간주해 출생자의 시(時) 적용과 함께 공간(출생지)까지 작명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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