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자주색 에어 맥스 여성용 운동화 환급·교환

장유미기자 2016. 2.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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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화 중 원단 염료 양말·신발끈 등에 이염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나이키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자주색 에어 맥스 여성용 운동화를 환급 또는 동일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 자주색 에어 맥스 여성용 운동화(모델명 : NIKE WMNS AIR MAX ST 705003-103)에서 염료가 묻어난다는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시중 유통 중인 동일 모델 운동화를 구입해 신어본 결과 약 8시간 만에 자주색으로 염색된 뒷축 원단으로부터 염료가 양말이나 신발끈에 이염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코리아에 제품 회수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나이키코리아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된 제품 3천381족 중 반품된 91족을 제외한 3천290족에 대해 환급 또는 동일 모델의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제품 사용 중 이염이 발생했을 경우 나이키코리아 소비자상담실(080-022-0182)로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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