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에 염료 묻는' 나이키 운동화 환불·교환
김정환 2016. 2. 17. 09:40
한국소비자원은 나이키 코리아가 판매하는 자주색 에어맥스 여성운동화에서 염료가 양말에 묻어 나오는 현상이 발견돼 환불이나 무상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신고를 받고 해당 제품을 시험한 결과, 8시간 만에 뒤축 부분의 자주색 염료가 양말과 신발 끈에 묻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나이키 코리아는 이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판매된 3천여 켤레를 환불 또는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김정환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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