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시-경기관광공사 광명동굴 활성화 '맞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는 16일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광명동굴의 역사·환경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지원 등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일제강점기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던 폐광산을 2011년 사들여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로 새단장했다.

광명동굴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개최한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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