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계리직 9급 공무원..140:1 경쟁률 뚫으려면?

한경닷컴 2016. 2.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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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실시될 예정인 계리직 공무원에 수험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년에 한 번씩 격년으로 치러지는 계리직 공무원 공채시험은 올해 5월 예정돼 있으며 예상 선발인원은 전국에서 300명 내외이다.

계리직 시험은 컴퓨터 일반, 우편 및 금융상식, 한국사 단 3과목만으로 9급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계리직 공무원은 2013년 10급 기능직이 폐지되면서 9급으로 상향되었는데, 봉급, 연봉, 호봉, 승진, 복지 등에 있어 일반 9급 공무원과 동일한 혜택과 대우를 받으며 정년도 보장된다. 주 업무는 우체국의 금융, 회계, 현업 창구업무, 현금수납 등이다.

그러나 공부할 과목이 적다고 해서 계리직 공무원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금물. 지난 2014년 치러진 시험에서도 전국 평균 경쟁률이 144:1에 달했을 만큼 치열하다. 특히 요즘같은 취업난에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직장이라는 점과 공시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영어' 과목이 없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 최다합격생을 배출한 코스피 상장 교육기업 윌비스에 따르면 계리직 공무원 시험의 합격 안정권은 85점이다. 아직 정확한 시험 일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 계리직 시험이 치러질 것은 거의 확실시 된 만큼 미리 공부해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윌비스에서는 3월 18일 개강하여 5주간 계리직 시험을 정복하는 '5주 끝장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계리직 시험 3과목의 핵심이론요약과 실전 문제풀이까지 한번에 습득하여 단기간 합격을 목표로 하는 커리큘럼이며, 과목당 오프라인 수강료는 10만원이다. 2과목 수강시 20% 할인, 3과목 수강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윌비스의 5주 끝장 프로젝트를 위해 내로라하는 우정팀의 교수진도 뭉쳤다. 우편 및 금융상식은 송범용 교수, 컴퓨터 일반은 황선호 교수, 한국사는 김진재 교수가 각각 담당한다. 이들은 매년 개정되는 우편금융상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컴퓨터 일반 강좌, 계리직 시험에만 특화된 한국사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계리직 공무원 인강 및 오프라인 강의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willbesgosi.net)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계리직 공무원 시험은 서울, 경북, 경인, 충청, 전북, 강원, 부산 등 전국에서 치러지며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원서 접수 및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계리직 공무원 시험은 학력, 경력, 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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