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출시

김지은2 2016. 2.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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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를 16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로 편리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별도 냉각기를 채용해 냄새 섞임을 막아주고 각 실별 최적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냉장실의 습도를 70% 수준으로 맞춰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냉장실 쇼케이스 부분 제일 높은 칸에 적용된 '높이 조절 가드'는 높이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우유·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로 기존에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아이스메이커를 도어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였다. 필요할 경우 분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냉장고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 기능과 김치·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도 적용됐다.

2016년형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780ℓ·808ℓ·814ℓ·824ℓ·825ℓ의 5가지 용량으로 총 12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9~415만원이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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