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출시

박종진 기자 2016. 2.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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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냉각 기술 확대 적용, 냉동실 용도따라 전환 '스마트 변온모드' 등 탑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독립냉각 기술 확대 적용, 냉동실 용도따라 전환 '스마트 변온모드' 등 탑재]

삼성전자 모델이 강서구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더욱 새로워지고 편리해진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2016년형 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6일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업계 최초로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눠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다. 201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형 제품에는 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이 확대 채용됐다.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장착해 냄새 섞임을 막고 각 실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한다. 냉장실의 습도도 70%로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한다.

'스마트 변온모드'도 적용했다.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바꿀 수 있다.

또 냉장실 쇼케이스 맨 윗 칸에 '높이 조절 가드'도 달아 우유, 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냉장고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 플러스' 기능과 김치나 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도 장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삼성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독립냉각을 제공하고 스마트 변온모드 등 여러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형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780리터(ℓ)·808ℓ·814ℓ·824ℓ·825ℓ 5가지 용량의 총 12개 모델이며 출고가는 169만~415만원이다.

박종진 기자 fr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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