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박하나, 배신의 삼각로맨스 본격화

2016. 2. 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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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KBS2 저녁일일극 ‘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박하나가 배신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이유리·서준영·박하나는 ‘천상의 약속’에서 각각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 이나연과 결혼식까지 올렸으나 야욕을 위해 재벌가 딸인 장세진을 택한 강태준, 당차고 도도한 재벌 3세 장세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7일 방송되는 '천상의 약속' 13회에서 이유리·서준영·박하나는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일보직전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이유리가 탑승한 엘리베이터 안에 서준영과 박하나가 함께 타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유리는 서준영이 미국이 아닌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다. 서준영 역시 자신과 결혼식까지 올린 이유리가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새 연인 박하나를 보호해주고 있다. 특히 발 디딜 틈도 없는 만원 엘리베이터 속 인파로 인해 힘들어하는 박하나를 위해 서준영이 양손으로 박하나 만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등 폭풍매너를 보여주고 서준영은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박하나를 꼭 껴안으며 행복한 미소까지 지어낸다.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눈치 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사 측은 “이유리·서준영·박하나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삼각관계가 본격 가동되면서 드라마의 재미가 극대화 될 전망”이라며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매일같이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 12회는 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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