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애인있어요' 손세빈, 속살 드러낸 유연성 과시 '깜짝'

손세빈이 ‘애인있어요’ 46회에서 유연성을 과시하며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만들었다.

2월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6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하서준(손세빈 분)은 백석(이규한 분)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백석은 손이 불편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남자 변호사를 고용하려 했지만 하서준은 일주일동안 무료로 일하겠다며 멋대로 출근을 감행했다. 이어 하서준은 화장실에 다녀온 백석의 벨트를 채워주며 백석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하서준은 백석을 찾아온 도해강(김현주 분)을 애인으로 오해해 자리를 비켜준 뒤 기이한 행보를 보였다. 하서준은 홀로 계단을 오르내리는가 하면 배를 드러내고 하늘을 보는 동작으로 고현우(서동원 분)를 기겁하게 했다.

하서준의 남다른 행동과 유연성을 과시하는 동작이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도해강은 하서준에게서 과거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던 제 모습을 보며 백석과 하서준의 로맨스 기운를 예감하게 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6회 손세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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