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백지원, 김현주 내쫓으며 소금세례 "나가"

뉴스엔 2016. 2.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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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이 ‘애인있어요’ 46회에서 김현주에게 소금세례를 퍼부었다.

2월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6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최진리(백지원 분)는 도해강(김현주 분)을 내쫓았다.

최진리는 귀가해 도해강을 목격 분노했다. 도해강이 “어머니가 걱정 많이 하셨다”고 말하자 최진리는 “어머니?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돌아 다니냐. 나가라. 나 너랑 싸울 기운 없다. 수색도 포기했고 내 남편도 포기했다. 양심 있으면 그 낯짝만 치워 달라”고 성냈다.

이에 도해강이 “안 된다. 시신 못 찾으면 실종자 수배자가 된다. 경찰이 손 놓으면 민간 잠수사라도 불러서 찾아내야 한다”고 말하자 최진리는 “민간 잠수사? 재수 없다. 난 네가 재수 없다. 제발 좀 가라. 나가라”며 도해강에게 소금세례를 퍼부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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