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설특선영화·tv편성표, 케이블 '시그널' 연속방송부터 성룡 특집까지

2016 설특선영화 편성표, 설특집 tv 편성표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케이블TV 2016 설특선영화 편성표가 공개됐다.

2016년 설 연휴를 맞아 CJ E&M의 다양한 채널들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과 설특선영화 편성을 마련했다.

블록버스터 영화, 웰메이드 드라마, 인기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가 편성됐다.

설 연휴의 시작인 2월 6일 토요일 설특선편성표를 살펴보면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은 드라마 편성에 집중했다.

6일 오후 1시 40분부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그널'의 1회부터 5회가 연속 방송된다. 앞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에게 '시그널' 정주행 기회와 더불어, '시그널' 드라마 팬들에겐 '시그널' 데이로서 특별한 의미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어 저녁 8시 30분에는 '시그널' 6회 본방송이 시작된다. '시그널'은 장르물의 대이변을 일으킬만큼 지난 5회 방송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출연하며 '미생' '성균관스캔들' 김원석PD와 '유령' '싸인'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휴먼 장르물을 완성해 시청률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이다.

이날 밤은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이 출연한 범죄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가 방송된다.

영화채널 OCN은 설특선영화 편성표 주제를 '오늘부터 우리는'이란 콘셉트로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을 준비했다.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미션임파서블' 1편부터 4편이 연속 방송됐다. 이날 밤 10시에는 '300:제국의 부활'이 TV최초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전문 채널 채널CGV에선 밤 10시 이승기 문채원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가 방송된다.

액션 전문 채널 수퍼액션은 명절날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성룡 영화 특집이 준비됐다. 6일부터 매일 오전 9시 '전성기 성룡 HD 무비 특집'이 준비됐고 밤 9시에는 '쾌찬차'가 방송된다.

UHD 전문채널 UXN은 UHD 화질로 즐길 수 잇는 신규 콘텐츠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밤 11시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주연의 36시간 추격전을 그린 영화 '표적'이 방송된다.

프리미엄 영화 서비스 캐치온은 밤 8시 50분 할리우드와 SF액션 영화사를 다시 쓸만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터미네이터:제니시스', 밤 11시엔 故로빈 윌리엄스의 따뜻한 연대기를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과 웃음의 가족 어드벤처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방송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은 설을 맞아 남자들을 키워드로 잡고 남자를 위한 특집을 준비했다. 밤 10시부터 '2016년 남자 키워드 특집'으로 이와 관련된 'M16' '가제트' '수방사' 에피소드가 연속 방송된다.

중화 콘텐츠 전문 채널 중화TV는 오전 11시 '랑야방:권력의 기록' 전편 연속 방송한다. '랑야방'은 왕위를 위해 사활을 건 사무친 한을 품은 남자들의 집념과 우정을 그린 정치 사극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작품이다. 매일 13회씩 설연휴 기간 동안 총 54편이 방송된다.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인기 영화와 어린이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 준비됐다. 이날 오전 9시, 오후 6시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TV 최초로 방송된다.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귀염둥이 펭귄 사총사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으로, 우리말 더빙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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