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웃과 함께 복지관에서 떡국 나눠요

2016. 2. 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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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번 설, 서울에 남았다면 가까운 복지관을 찾아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사회복지관 98곳, 노인종합복지관 23곳과 협력해 독거노인 세배 드리기와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설 행사를 마련했다고 3일 소개했다.

떡국 나눔 행사는 3일부터 이틀간 복지관 70여 곳에서 대대적으로 열리며 시와 복지관은 1만 4천인분의 떡국을 준비했다.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 만두 빚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광진구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선 4일 저소득층 노인 120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KBS교향악단에서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연다.

성북구 장위종합사회복지관에선 어린이 재롱잔치가 열릴 예정이며,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선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단 한분도 외로운 설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복지시설이 든든한 가족이 되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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