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지우고 싶은 화려한 과거 시절 보니'화들짝'..양금석 맞아?
배우 양금석을 스토킹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화제인 가운데 양금석의 과거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설날 특집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오지에서 동고동락하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김도균(백두산) 등 중견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폭설로 인해 가장 늦게 도착한 양금석은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의 서열과 호칭을 정리했다. 하지만 양금석은 반대로 자신의 나이를 묻자 발끈했고, 김도균이 "그럼 부를 사람이 결정하겠다. 요즘 용어로 금석님 어떻냐"고 제안하자 "보기와는 다르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막 살았을 것 같은데 사람이 참 질서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양금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그는 과거 1집 앨범을 낸 적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1년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양금석은 1997년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할 당시 밤무대 가수 '패티 정' 역을 맡으면서 특출난 노래실력을 뽐냈고, 이것이 계기가 돼 앨범제작까지 이어졌다고. 당시 공개된 앨범 재킷 속 양금석은 와인색 립스틱과 눈화장 등 97년도에 유행하던 짙은 화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드라마 안에서 역시 평소 우아한 이미지와 달리 밤무대 가수에 어울리는 펌 스타일과 화장, 노출 의상 등으로 화려한 매력을 자랑했다.
한편 양금석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중년 친구찾기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이슈팀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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