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코베리, 새로운 초정밀 리니어 모터 특허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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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리니어 모터 국산화 길이 열렸다.
모터 설계·생산업체 코베리(대표 김홍중)가 새로운 방식의 원천 특허에 기반한 나노급 리니어 모터를 개발, 양산에 돌입했다.
현재 코베리가 초정밀 리니어 모터와 관련해 출원·등록한 특허 25건 중 국내 특허는 8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특허는 17건이다.
코베리는 작년 일본 THK의 초정밀 리니어 모션 가이드와 자체 모터를 결합한 초정밀 리니어 스테이지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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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리니어 모터 국산화 길이 열렸다.
모터 설계·생산업체 코베리(대표 김홍중)가 새로운 방식의 원천 특허에 기반한 나노급 리니어 모터를 개발, 양산에 돌입했다. 이 업체가 리니어 모터와 관련해 국내외에 출원·등록한 특허만 총 25건이다.
리니어 모터는 제조공정에서 구동장치를 제어하는 부품이다. 반도체와 모바일 기기 등을 제작할 때 초정밀 리니어 모터로 구동장치를 제어하면 보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자사 모터 정밀도가 “항공기가 1만미터 상공에서 모내기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베리가 확보한 특허기술은 영구자석과 전자석이 1밀리미터(mm) 간격을 두고 나란하게 배치된 기존 모터와 달리, 영구자석을 수직으로 세워 흡인력을 없앴다. 흡인력이 추력보다 5~10배 컸던 기존 제품 문제점을 해결해 지지기구인 리니어 가이드 부담도 줄었다. 적은 전류로 큰 추력을 내고 시스템 소형·경량화가 가능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코베리가 초정밀 리니어 모터와 관련해 출원·등록한 특허 25건 중 국내 특허는 8건,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특허는 17건이다.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후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 증거다.
코베리는 작년 일본 THK의 초정밀 리니어 모션 가이드와 자체 모터를 결합한 초정밀 리니어 스테이지 개발을 완료했다. 또 같은 해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특허 500건 출원·등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히타치 제작소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일궈낸 특허 200여건과 코베리 특허 25건에 더해 앞으로도 특허 200건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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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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