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16. 2. 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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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북구는 산불방지 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개의 순찰기동반과 21명의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담양군 등 인접 자치단체, 북부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도 갖춰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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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봄이면 건조해진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 사전 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을 방지하고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산불방지 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개의 순찰기동반과 21명의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담양군 등 인접 자치단체, 북부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도 갖춰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림과 접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건국동과 석곡동 등 농촌지역 논·밭두렁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공동소각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등산로 입구 등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현수막과 북구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주민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입산자의 작은 실수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며 "입산시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산불 발생시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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