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유화 의원,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제정 간담회

CBS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2016. 2. 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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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지난달 29일 '안산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유화의원과 안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안산향토사박물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단원미술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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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이 지난달 29일 '안산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유화의원과 안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안산향토사박물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단원미술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물관 및 미술관의 프로그램 운영과 조사, 연구, 행사 기획과 학예사 양성 등에 소요되는 경비 지원 문제와 향후 안산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진흥을 위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될 통합 위원회 구성 문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공공의 기능을 하고 있는 특성 상 보조금 없이는 설립, 운영 모두 불가 하다며 재정적 지원 문제와 학예연구사 부족 등 인력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문화재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실체를 갖춘 조직망을 구축하도록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현재는 재정 지원보다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진흥을 위한 틀을 잡고 서로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화 의원은 "운영자와 실무자 분들을 직접 만나 박물관 및 미술관의 어려움이 너무도 많다는 걸 알았다"며 "간담회 이후에도 이 만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참여자들에게는 "어떻게 기획해야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서 양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지 서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임덕철 기자] du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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