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확장하는 '애니팡' 이젠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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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애니팡'이 문화 콘텐츠로서 반경을 재차 확장하고 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흥행하면서 누적 합산 6000만건을 넘긴 덕분에 '애니팡' 시리즈는 캐릭터 사업에서 인지도를 키우는데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공간에서 게임을 접하는 팬들이 '애니팡' 캐릭터 자체에 많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캐릭터 사업을 다양화하고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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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모바일 게임 ‘애니팡’이 문화 콘텐츠로서 반경을 재차 확장하고 있다.
콘텐츠의 근원인 게임 영역을 비롯해 이른바 팝업 스토어 형태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한데 이어, 애니메이션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개발사인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팡’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애니팡 프렌즈’가 현재 제작되고 있다. 2분 분량의 6편이 시즌1으로 구성됐고, ‘애니팡’에 등장하는 캐릭터 7종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애니메이션은 오는 3월 선데이토즈 브랜드 스토어와 주요 TV 채널,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익숙함이 더해져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혜정 선데이토즈 부장은 “대중화된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생활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게임에 이은 새로운 공감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애니팡’ 브랜드에 대한 친근함과 캐릭터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애니팡’은 게임 시장에서 캐릭터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을 중심으로 흥행하면서 누적 합산 6000만건을 넘긴 덕분에 ‘애니팡’ 시리즈는 캐릭터 사업에서 인지도를 키우는데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과 소공동에 ‘애니팡’ 팝업 스토어를 일시 개설해 운영했다. 성수동에서는 카페 한 공간에 전시품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열었는데 2주 동안 3000명 이상 방문할 만큼 호평을 누렸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의 주요 캐릭터로 만든 1~2m 높이의 대형 인형과 소형 인형, 쿠션, 피규어, 가방, 팬시, 문구 등을 내놨다.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도 곳곳에 배치해 ‘이색적인 테마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콘셉트로 성황을 이뤘다. 갤러리라는 주제로 선데이토즈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애니팡’ 명화 패러디 작품도 한자리를 꿰찼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공간에서 게임을 접하는 팬들이 ‘애니팡’ 캐릭터 자체에 많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캐릭터 사업을 다양화하고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은 본연의 게임 콘텐츠로서 소비자들과 접점을 좁힌다. 올해 총 7종에 달하는 연계 라인업으로 공개된다. 가칭 ‘애니팡3’를 필두로 퍼즐 게임과 SNG 등이 시판되고, ‘애니팡 맞고’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속작도 준비되고 있다. ‘애니팡 사천성’의 후속작 ‘애니팡 마종’(가종), ‘애니팡2’를 기반으로 ‘애니팡2 글로벌’도 출시 시기를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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