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자족기능·성장동력 확충.."행복도시를 세계적인 친환경도시로 육성"

2016. 1.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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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신도시지역(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가
이르면 올 상반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 또한 올해를 행복도시 문화시설 확충의 원년으로 삼아 국립박물관단지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한문화단지, 아트센터,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건립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6일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에서 올해 업무방향을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2016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 특히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올해부터는 도시의 자족기능을 유치해 핵심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ㅇ 행복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주요과제는 ▲ 도시기반 고도화
▲도시성장 가속화 ▲미래도시구현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 첫째, 주택·교통·공공시설물·상업시설 전반에 특화요소를 확대 적용하는 등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시기반을 고도화한다.

 ㅇ 공동주택은 2-2생활권(세종시 새롬동) 특화 이후 유지되고 있는 100%
분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2만호 공급과 함께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을
혁신적인 도시개발 방법을 적용한 단지로 특화하고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에는
50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도 추진한다.

 ㅇ 단독주택도 친환경, 한옥, 유럽형 등 다양한 주제(테마)와 기능을 갖춘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ㅇ 광역도로망은 청주연결도로 전 구간을 개통하고 부강, 공주, 유성복합터미널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를 신규로 추진한다.

 ㅇ 공공건축물은 예술적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특화해 도시 전체를 건축기술의
경연장으로 만들고, 상업시설도 방축천과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에 이어
각 생활권별로 특화한다.

□ 둘째, ‘자족적 성숙단계’인 행복도시 건설 2단계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다각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시성장을 가속화한다.

 ㅇ 인사혁신처 등 중앙행정기관과 국토연구원의 이전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입주 예정인 한국전력공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역본부의 적기 이전에 필요한 토지를
상반기 중 공급한다.

 ㅇ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지하는 4생활권 산학연클러스터 산업용지(18만㎡)를
상반기 공급하고 입주기업에 조세감면, 주택 특별분양, 토지대금 무이자할부와 외국
대학·기업에 건축비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할 예정이다.

 ㅇ 또한 신생·벤처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과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집적지) 지원센터를 하반기 착공하고, 맞춤형
현장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지정도 추진한다.

 ㅇ 다수의 대학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캠퍼스와 개별 대학 입주 공간, 분교단지(타운)로
구성된 창조형 캠퍼스타운 조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인재육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한다.

 ㅇ 아울러 국립박물관단지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한문화단지,
아트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 셋째, 행복도시에 친환경 도시개발, 에너지 특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ㅇ 중앙공원 조기개장을 위해 1단계 사업을 착수하고 무궁화 테마공원과
특화가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ㅇ 또한 신재생에너지 15% 도입 목표시기를 당초 오는 2030년에서 2020년으로
앞당기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친환경기법과 에너지특화·첨단정보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미래적 가치를 담은 행복도시의 건설효과가
주변 지역에 파급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업무계획의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첫째로, 주택·교통·공공시설·상업시설 전반에 특화요소를 확대 적용  하는
등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시기반을 고도화한다.

① 공동주택 2만호 공급, 특화 지속 확대

 ㅇ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맞추어 적기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동주택
2만호를 공급하고, 특색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주택특화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1·2, p.25·27)

 ㅇ 도시공동체 문화 형성과 다채로운 경관 및 디자인을 유도하기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 2-2(’13년)·2-1(‘14년)·4-1생활권(’15년) 중,

  - 단지 간 공동으로 복리시설을 활용하는 통합커뮤니티와 생활권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산책로를 최초로 반영한 2-2생활권(세종시 새롬동)은 올해 말이면
외부공정이 마무리되어 저층 테라스하우스, 측면 돌출 발코니 등 특화된 디자인을
드러낼 예정(‘17년초 입주)이며,

  - 지난해 창조적 생태마을(Eco-creative Town)을 주제로 설계공모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공동주택 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분양한다.

 ㅇ 행복청은 당초 설계공모의 의도와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 우선, 설계공모 당선작의 독창적 외관 디자인이 설계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설계자를 각종 시공 점검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 여러 단지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통합커뮤니티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이를 통한 주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관리 규약 표준안도 마련한다.

 ㅇ 또한, 공동주택 전반에 에너지 효율등급 상향(2→1등급), 주요부 LED조명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효율화 기법을 적용하는 한편,

  - 반복되는 하자 유형의 재발 방지 방안을 설계에 반영하고,    워크숍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등 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②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특화 집약된 혁신적 도시개발 방법 적용

 ㅇ 올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될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에는 현재까지
축적해 온 각종 특화 경험(Know-how)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부터
집약 적용해, 보다 진화된 도시개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ㅇ 우선, 공동주택 단지 전체의 지하를 연결하여 차량이 통행토록 하고,
지상은 차량 없이 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다.

  - 단지 내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 및   자연체험
학습 공간 등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하고 특화된   제3세대 놀이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공원·학교·주민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설계해 생활권
중심으로 배치하고, 이들 시설과 공동주택 단지를 연계하는 보행로에 복리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활권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 특히, 학교·공원 주변 등 생활권 내부 도로에 시케인(Chicane)*
및 고원식 교차로** 등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는 교통 정온화 기법을 적극 적용,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 교통정온화 기법의 하나로 도로를 “S”(지그재그) 형태의
모양으로 구성  

   ** 횡단보도의 높이를 높여 보행자의 안전성을 증진(양쪽의
보도높이 만큼 상승)

 ㅇ 또한,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단독주택은 국내 최초로 단지를 원형
또는 다각형으로 구성하고 중앙에 공동마당을 배치, 주민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설계를 도입하고, 자연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친환경 원예마을도 들어설 예정이다.

  - 이 밖에도 행복도시 최초로 보도와 분리된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고,
경사지형을 살린 데크형 상가를 도입하는 등 각 분야에 다양한 특화 방식을 집약?적용할
계획이다.

③ 단독주택, 멀티컬처빌리지와 창조문화마을 본격 조성

 ㅇ 단독주택은 단지별로 문화예술, 친환경, 한옥, 유럽형 등 고유의 테마를
갖도록 하고, 유사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에는 한 구역에서 다양한 나라의 풍경과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마을(멀티컬처빌리지, Multi-culture Village)가 조성된다.
복합문화마을(멀티컬처빌리지) 중 지난해 건축 가이드라인(기준, 지침)과 단지 배치계획
등을 수립한 독일형 제로에너지 마을과 한옥마을은 상반기 중 부지를 공급하고, 유럽풍
디자인 마을은 올해 단지설계(9월 완료)를 진행한다.

  - 아울러 호수공원 인근에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창조문화마을’이 조성(6월 공모)될 예정이다.(참고3, p.31)

④ 광역도로 2개 노선 개통, 4개 노선 신규 착공

 ㅇ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ㅇ 올해에는 행복도시와 청주시 및 경부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청주 연결도로와 남청주나들목(IC) 연결도로 전 구간을 개통해 세종시와 청주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시킨다.

 ㅇ 또한, 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공주 2구간,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등 4개 사업도 하반기에 신규 착공한다.

  - 이로써, 그동안 오송역, 정안나들목(IC), 대전유성,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수도권 및 대전시와의 접근성 확보 위주의 광역도로 건설 사업이 공주,
조치원 등 주변지역으로 확대돼 보다 효율적인 충청권 광역교통 구축망(네트워크)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4, p.33)

⑤ 도시 내 대중교통 서비스개선 등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ㅇ 버스 배차간격 단축, 노선 개선, 내부도로 지속 확충 등 주민 교통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간다.

  - 작년에는 지선버스 1개 노선(215번)이 출근시간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였으나, 올해는 10분대로 운행하는 노선이 확대되도록 하고,

  - 굴곡진 노선은 직선화하여, 목적지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세종시 협업).

  - 아울러, 입주가 시작되는 2·3생활권 중심으로 내부 도로망을  지속
확충(156→175km, 총 338km)하고, 신호대기 최소화 등 주민 교통 불편사항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간다.

⑥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교통형 정류장 및 바이모달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

 ㅇ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ㅇ 대전역∼정부세종청사∼오송역 구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신규운행
등 광역 간선급행버승체계(BRT) 노선을 확대(1→2개)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시성 확보를 위해 2월부터 한두리교 교차로 등 2개소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우선신호체계’를 적용한다.

 ㅇ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곳에 지하철과 같이 정류장에서 미리   요금을
지불하는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을 설치(정부세종청사, 도램마을
첫마을 우선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바이모달트램, 올레브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첨단 신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한다.

⑦ 자전거 이용편의 향상 추진

 ㅇ 세계 최고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ㅇ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에는 보도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고, 2·3생활권에는 자전거도로 30km를 추가 조성하는 등 주민편의와 경관을
고려한 세계 최고의 자전거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 도시 전역에 보도·자전거도로 구분선을 도색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지선
버스 정류장, 공원 등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곳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설치(2,500대)할
계획이다.

 ㅇ 또한, 신규 입주지역 중심으로는 세종시와 협의하여 공공자전거 및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고,

  -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의 공동주택 특화단지에는 주택사업과
연계해 공공자전거 설치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⑧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주요상업지역 주차여력 확대

 ㅇ 도시 내 주차문제 완화를 위한 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ㅇ 올해에도 주차문제 완화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도시 내 주차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특별팀(T/F)를 활용,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 우선, 주요 상업지역 인근에는 공영주차장(아름동 1, 종촌동 1)을
 추가로 조성하고, 불법주차 상습구간에는 주차규제봉(아름동 등) 및 단속 폐쇄회로(CC)TV(홈플러스
인근 등)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또한, 2생활권 환승주차장은 올해 하반기 중 준공하며, 1생활권
환승주차장 설계 착수, 3생활권 환승주차장 부지 매입 등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⑨ 공공건축, 건축사조별 특화로 건축양식 박물관화

 ㅇ 공공건축물에 다양한 건축 양식과 특색있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시
전체를 건축양식박물관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ㅇ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국립도서관 등에 설계공모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특화해 왔으며, 금년부터 착수되는 공공건축물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건축양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지하주차장으로 구성된 복합편의시설*은
포스트모더니즘과 해체주의양식을 적용하여 설계공모 중으로,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 공무원과 주민의 문화·체육시설을 지원하고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는 사업(사업비 2,686억원, ’18년 준공)

  - 벤처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도 포스트
모더니즘 양식을 적용하여 설계공모를 시행 중이며,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참고5, p.35)

   * 신생?벤처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과 기업 활동(기술개발,
시장개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비 381억원, ’18년 준공)

 ㅇ 국내 최초로 행정·복지·교육·문화서비스를 한 장소에 모은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는 패시브(Passive)* 및 유니버셜(Universial)** 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친환경?이용자  중심으로 설계한다.  

   * 차양·자연환기·채광·온돌효과 등 非설비적
방식에 의해 냉난방부하를 최소화

   **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키 높이의 세면대 설치, 양성평등을
고려한 남녀 공용 기저귀 교체시설 계획 등

  - 또한, 내부 공간은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할 계획이며, 공원·학교 등 인근의 공공시설과
연계 배치해 기능을 강화한다.  

 ㅇ 21개 기초 생활권마다 설치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7개 사업을
추진하며, 6개 광역 생활권마다 설치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 올해 추진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생활권에 아동·여성가족시설,
3생활권에 고령자 취업 등 복지정보시설로 특화하여 건축한다.

⑩ 국내 최초 금강 횡단 보행전용교 건설 추진

 ㅇ 금강 횡단 보행교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생활권별로 특성화된 교량을
단계적으로 건립해 나간다.

  - 금강을 횡단하는 보행 전용교량을 건설(9월 기본계획 수립, ‘17년
  상반기 착공)해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 추진일정 : 턴키심사(’16.9∼’17.1)→사업자 선정 및 실시설계(’17.1∼’17.5)

  - 중소교량은 위치와 용도별 특징을 고려하여 보행 및 자전거 중심
교량(제천15교), 친환경 목재 교량(삼성천교) 등으로 특성화하고,

  - 장대교량(금강5교)은 주변 경관 및 인근 교량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경관적 특화와 신기술·신공법을 도입한 기술적 특화 등을 추진 (9월 기본계획 수립,
‘17년 초 턴키발주) 한다.

  - 또한, 교량 난간에는 그래피티(Graffiti,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사진·그림전시, 철새 조망·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관광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⑪ 중심상업지역:어반아트리움 하반기 착공, 도시상징광장 설계 착수

 ㅇ 중심상업지역은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통하여 고품질의 건축  디자인
및 분양가 인하 등을 유도하고, 사전에 우수한 업체를 유치하거나 사업자가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ㅇ 작년에 사업제안공모를 시행한 세계 최장(1.4km)의 보행전용 문화상업거리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은 각 건물의 3층을 연결한 입체 보행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옥상정원, 6층 건물들 사이사이로 돌출된 12층의 경관타워, 미디어
파사드, 패션 스트리트 등 특화요소를 실시설계에 반영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 특히,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에는 청년 상인몰, 신진디자이너숍,
한국문화(K-culture) 공연장, 소극장 등 20대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시설을 도입해
도시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참고6, p.36)

 ㅇ 지난해 설계공모를 시행한 도시상징광장(‘16년 기본 및 실시설계, ‘17년
착공, ’18년 상반기 개장)은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과 열십(十)자로 교차해
중앙공원까지 약 1km를 이어지게 조성된다.

  -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와 교량은 아트센터, 박물관단지와
동선을 연계·설계할 계획이며, 도시상징광장 곳곳에는 고품격 예술조형물,
워터스크린, LED 바닥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참고7,
p.38)

⑫ 생활권별 특화거리:전담 건축가(BA)를 통한 특화 추진

 ㅇ 각 생활권의 소규모 상업지역은 전담 건축가(Block Architect)가   설계부터
건축까지 기술지원을 하도록 하여,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특화상업거리로 조성한다.
 

  -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 금강변에는 금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수변 테라스 상가, 대학과 산업단지가 위치한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에는
다채로운 색채가 적용된 활력 넘치는 ‘젊음의 거리’,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에는
경사형 지형을 활용한 데크형 상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ㅇ 또한, 행복청에서 제시한 지침에 따라 우수한 설계를 해오는 사업자에게는
건축 심의, 인·허가 등 민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디자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⑬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 50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축 추진

 ㅇ 도시의 주요 진입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경계부 등에는 개성있는
디자인의 고층주상복합을 공급하여 명소(랜드마크)화할 계획이다.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주상복합>

 -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중심행정단지(타운) 진입부에는 이색적인 물결모양
디자인의 주상복합을 공급하고,

  -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 대전 방면 진입부에는 도시 최고층(50층)의
주상복합을 건축한다.

  - 특히, 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는 약 10개 필지
3,500여 세대의 대단위 주상복합이 공급되며, 각각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가진 주상복합
디자인 경연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제안 공모제도를 도입·공급할 예정이다.

⑭ 기타 상업시설:상가 지하주차장 통합설치 적극 추진

 ㅇ 소규모 상업시설의 경우, 지하 주차장 통합설치 및 합벽건축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기존의 건축물별 주차장은 협소한 출입구로 인한 이용자 불편,
교통사고 및 불법주차 발생 등의 우려가 있었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접 2~3개 사업부지 간 지하주차장을 통합(합벽)해
입·출구를 분리 설치함으로써 통로폭·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⑮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합리적으로 조정

 ㅇ 광고주의 광고욕구를 충족시키고, 상업가로의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등 새로운 광고방식을 도입하고, 2층  까지만 허용하던 가로형
간판 및 창문이용 광고의 허용층수, 돌출간판의 규격 등 옥외 광고물 설치기준을
개선한다.

  *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광고 게시판

  -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명예감시원 위촉·운영, 민·관합동  캠페인
등 시민참여를 통한 정비와 동시에, 단속을 통한 과태료 또는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을
병행하여 깨끗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 두 번째로, ‘자족적 성숙단계’인 행복도시 건설 2단계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다각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시성장을
가속화한다.

① 상반기, 행복도시 최초의 산업용지 공급

 ㅇ 대전, 오송 등 인근지역의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산학연클러스터(집적지) 조성을 통해 도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

 ㅇ 올해에는 도시성장을 견인할 우수기업에게 행복도시 최초로  산업용지
18만㎡를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공급하고,

  -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75%·재산세 5년간 75% 감면, 토지대금 5년
무이자할부 혜택을, 기업 종사자들에게는 공동주택 특별  공급과 행복주택 입주자격을
부여한다.

  - 또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및 종합병원은 자족시설유치지원기준(‘14.8월
제정)에 따라 설립 준비비, 운영비, 건축비 등을 지원한다.

   * 설립 준비비 : 6억원,  운영비 : 5~13억원, 건축비
: 전체 건축비의  25%

②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11월 착공

 ㅇ 신생·벤처기업이 저렴하게 입주하여 3D프린터 등 연구·제작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도 착공(11월, 연면적
2만㎡, 사업비 381억원, ’18년 준공)하며,

  - 입주기업에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함께 창업, 기술개발,
시장개척 등  5단계 기업성장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 인프라구축-아이디어구현-스타트업지원- 기업성장-글로벌시장진출

③ 창조형 캠퍼스단지(타운) 본격 추진으로 대학 유치 물꼬

 ㅇ 산학협력을 이끌어 갈 창조형 캠퍼스단지(타운)은 개별대학이 독립적으로
개발하는 개별캠퍼스, 대학 부지를 소규모 분할 공급하는 분교단지(타운), 공동시설에
입주해 교육·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공동캠퍼스로 구분, 대학별
맞춤형 유치를 추진한다.

  - 특히, 작년 교류협력을 맺은 아일랜드 코크대에 이어, 금년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코넬대의 실질적 유치를 위해 행복도시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아울러,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할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공동캠퍼스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를 관리하기 위한 운영기구
설치방안도 마련한다.

④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

 ㅇ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국내·외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국내 외국공관과 외국기업협회 등 외국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 영역을 유럽(코크대,
틴들연구소)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으로 확대하고,

  - 외국인투자유치주간(FIW) 및 각종 부동산박람회 참여, 투자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입주가 결정된 한국전력공사 및 국민연금공단 등 2개 공공기관은
적기 이전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며,(참고8, p.37)

   * 한국전력공사(지역본부, ICT센터, 스마트워크센터),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콜센터)

  -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제로에너지시범사업(국토부)과 같은 각 부처
연구개발(R&D) 및 시범사업의 시험무대(Test-Bed)로 행복도시를 우선 고려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그 효과를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⑤ 국립박물관단지 본격 추진

 ㅇ 올해를 문화융성의 기반을 닦는 원년으로 삼아, 도심 동서축의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아트센터·상징광장·중앙공원에서,
남북축의 대통령기록관·국립세종도서관·세종호수공원·국립박물관단지로 이어지는
행복문화벨트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9, p.38)

  -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과 행복도시의 문화적 명소(랜드마크)가 될
국립박물관단지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뮤지컬과 오페라공연이 가능한
대규모 아트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ㅇ 박물관단지는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19만㎡의 부지에 다양한 박물관을
집약해 건립하며, 1단계(7.5만㎡, 4,552억원, ’23년 준공)로  5개* 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 국가기록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디지털문화영상관, 건축·도시박물관,
디자인박물관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 2단계(잔여11.5만㎡)로는 자연사박물관, 여성사박물관 등 공공박물관
 및 민간박물관 추가 건립을 추진,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ㅇ 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은 5개 부처 차관급 협약(‘12.6) 및 부처 협의를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부 3.0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⑥ 한문화단지 조성,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

 ㅇ 세계인이 한류 문화(전통문화, K-pop 등)를 향유할 수 있는 한문화단지를
조성해 우리 문화의 가치 및 우수성을 조명하고, 도시 곳곳에 한문화요소를 반영하기
위한 '한문화종합계획’을 수립한다.

  - 한문화단지는 한국의 6개 문화요소(얼·멋·맛·흥·정·인물)를
구현  하기 위해 한문화 교육·창작·유통·체험·공연·숙식을 집약, 입주민과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집합체를 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도시 내 건축물, 조경, 보도블록 및 가로시설물 등에   전통적
요소와 이를 재해석한 현대적 요소를 적용하여 도시  전반에 한국적 미를 구현한다.

  - 특히, 금년에는 2-2생활권 공동주택 순환산책로와 2-1(세종시 다정동)·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와 도시상징광장, 독락정 역사공원 및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돌담길·한국정원 등 한문화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한국적
이미지가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⑦ 세종시 읍?면지역과 연계·상생발전 추진

 ㅇ 행복도시 성장효과가 인근지역으로 파급되도록 세종시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하여 다각적 상호연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ㅇ 우선, 행복도시와 세종시 읍·면지역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강구한다.

  - 작년 12월 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체결한·행복도시 세종
미래발전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반시설 공동이용·
생활권 연계 등 상생 프로그램을 담은 지역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세종시교육청 등과의 협력도 공고화할 계획이다. 학교 등 교육시설이
최적의 장소에 입지하고 적기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교육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 개발계획상 적정 용지를 반영(행복청)하고, 시설을 건립·운영(교육청)하는
등 효율적 업무분담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ㅇ 또한, 인사혁신처, 국토연구원 등 4개 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의 추가 이전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주택 특별분양, 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각종 생활정보 제공 등 다각적 지원으로 이주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참고10, p.42)

⑧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세종 1호 숲 유치원 설립 추진

 ㅇ 어린이를 위한 자연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숲 유치원, 숲 체험시설 등의 설립(3월∼)도 추진한다.

  - 숲 유치원은 숲 속에서 놀이와 자연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정서를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류협력 MOA를 체결(‘15.10)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친환경 도시계획 중 하나인 숲 유치원 모델을 행복도시 여건에 맞게 구현할 계획이다.

  - 행복청은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에 세종 1호 숲 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한 전반적 사업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 셋째로, 친환경 도시개발, 에너지 특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① 신재생에너지 15% 도입목표 ’20년까지 조기달성 추진

 ㅇ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전면 도입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52%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 환상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대중 교통망 구축 등을 도시 계획에 반영하여 친환경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

ㅇ 신재생에너지 15% 도입 시기를 ’30년에서 ’20년까지 단축하고, 용도별 신재생에너지
도입기준을 강화*한다. (참고11, p.40)

   * 공동주택:2→2.5%, 상업·업무시설:1.1→2.0%, 공공건축물:15→
18% 이상

  - 또한, 국내 최초의 ‘자전거도로 태양광’과 ‘방음터널 태양광’에
 이어 공원, 저류지, 주택 등으로 특화범위를 확대하여 태양광  발전 시설
8MW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참고12, p.44)

② 20만㎡ 규모의 대단위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추진

 ㅇ 친환경 제로에너지 시범마을(1-1생활권 12B, 1.8만㎡, 60호) 조성에도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제로에너지특화 단독주택 용지를
상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ㅇ 또한, 친환경적 도시 개발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5·6 생활권을 대상으로
대단위 제로에너지타운 조성방안을 마련(약 20만㎡, 418호)하여 단계적으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 대단위 제로에너지타운에는 태양광, 지열, 패시브(Passive) 공법
등 복합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우리 기후와 난방 방식에 적합한   한국형
제로에너지마을을 건설할 계획이다.

③ 6생활권 LID 전면 적용, 인터솔라 박람회 유치

 ㅇ 청사·호수공원 등 공공시설물에 旣 적용된(옥상정원, 투수성포장 등)
저영향개발기법(LID)을 6생활권에서는 공동주택 등 민간부문까지 전면 확대 적용한다.
(참고13, p.45)

 ㅇ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장미정원, 생태숲 등) 및 자연적 특성을
그대로 살린 수변공간(삼성천 및 원사천변)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ㅇ 더불어, 국제 태양광박람회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주관하는 ‘인터솔라 박람회’ 유치(‘18년)를 추진하는 한편, 세계적 친환경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도 지속 구축·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④ 국내 최초 도시 전역 3차원 공간 정보서비스 구축

 ㅇ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교통·안전·에너지 등 도시 관리기능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적·시간적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명품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참고14, p.44)

  - ‘15년까지는 도시계획 차원에서 안전도시설계(CPTED)기법을 적용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건설,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방범폐쇄회로(CC)TV 및 버스정보
제공 등 기본적인 서비스 위주로 구축해 왔으나,

  - 올해에는 싱크홀·굴착사고 등에 대비하여 국내 최초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구축(1차 ‘15.7~’16.7), 국토부가 운영 중인
브이월드*와 연계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 브이월드를 통해 사이버체험, 공시지가·지적정보 확인, 이사
예정지역 사전확인, 신축건물 위치 방향 사전 시뮬레이션 등 가능

⑤ 실시간 스마트 교통·안전 및 에너지 서비스 본격 추진

 ㅇ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실시간 교통량과 연동한 지능형   신호체계,
도로상황을 사전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단말기, 실시간 주차정보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서비스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ㅇ 아울러, 시민안전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다목적 방범 폐쇄회로(CC)TV  (비상벨,
양방향 통화 등)외에 수배차량인식·화재감시시스템 등을 추가로 도입해 통합센터에서
관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ㅇ 또한, 올해 구축하는 도시 내 모든 공공 조명기기(가로등, 보안등, 터널
등)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전면 도입하고, 스마트그리드 등 친환경 융복합기술을
적용(폐기물연료화시설 등 17개소)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해 나간다. (참고15, p.48)

⑥ 도시 내 안개상습지역에 안개대비시설 확대 설치

 ㅇ 안개 대책으로는 기존 장대교량에만 설치하던 안개시선유도등,  발광식
교통표지판 등 첨단 시설을 도시 내·외부의 도로에도 확대·설치한다.

  - 도심 내에는 갈매로 일부구간에 시범 설치(2월) 후 효과를 검증
하여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강변 인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등으로 확대 설치하고,
광역도로는 안개 발생 일수 등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⑦ 중앙공원 1단계 사업 착수, ’18년 개장 추진

 ㅇ 행복도시에서의 삶이 자연과 연계될 수 있도록 중앙공원과 다채로운
특화공원 및 자연친화적 둘레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ㅇ 중앙공원(141만㎡)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도시축제마당, 계절별 주제정원,
예술숲, 캠핑장, 체육시설 등 주민이용시설이 들어설 1단계 사업(68만㎡)을 금년에
착수한다.

   * 금개구리 보전방안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한 2단계 구역(73만㎡)은
시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조성방안 마련후 진행할 계획

  - 금강 남측의 수변공원(5.1km)에는 보행전용로 가람마루길을 조성하고,
X-게임장, 어린이과학놀이장, 피크닉장, 억새밭, 장미터널 및 바닥분수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하반기에는 3생활권 외곽순환도로에 소음저감, 경관제고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길(4.0km)을 조성하고, 둘레길 9km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⑧ 전월산 무궁화 테마공원, 전망대 설치 추진

 ㅇ 국가 행정의 중심인 행복도시의 상징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
등 주요시설 인근에 무궁화 특화가로를 조성하고, 전월산 인근에는 무궁화 테마공원(5만m2)
조성을 추진한다.

 ㅇ 도시 조망을 위해 전월산 등에 도시 전망대 설치방안을 강구  하고,
전월산에서 금강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지형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시설
설치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⑨ 쾌적한 보행환경,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단계적 조성

 ㅇ 도심지 내에는 도시상징광장과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등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보행가로 중심의 미술작품 설치, 걷기 편한 보도블록 도입
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근린공원, 하천 저류지 내 생활 체육시설(축구장, 리틀  야구장
등)과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광역복지센터 내 실내체육관(수영장
등)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⑩ 주민 참여형 선진 도시문화 형성

 ㅇ 도시의 가치와 비전 공유를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주민
스스로가 도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입주민 대상 도시설명회를 수시 개최하고, 기존의   주부
모니터단과 더불어 전문가 협의체, 젊은 층 중심의 ‘블로그(누리사랑방) 기자단’을
추가 구성하는 등 시민들의 새로운 도시 참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공동주택 및 상가 관리사무소·상가번영회·각종 동호회 등과의
상시적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건설과정에서 자발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올해를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친환경기법·에너지특화·첨단정보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미래적 가치를 담은 행복도시의
건설효과가 주변 지역에 파급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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