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아파트서 화재..가사도우미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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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2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서초동 한신 서래아파트 A동 3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김씨의 친형(39)은 "동생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호흡기는 아직 떼지 않았지만 의사가 치료를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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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서초동 한신 서래아파트 A동 3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압됐지만, 조선족 출신 가사도우미인 이모(54)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방에서 잠을 자다 화를 당한 김모(34)씨는 긴급 구조돼 강남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김씨의 친형(39)은 "동생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서 "호흡기는 아직 떼지 않았지만 의사가 치료를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화재 당시 외출 중이던 김씨의 아버지(68)는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박지환·조성진 기자] tal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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