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개 색상이 살아있는 LG 슈퍼 울트라HD TV 출시

서형석 2016. 1.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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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 2016년형 모델 30여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4K(UHD, 3840×2160) TV다.

UH96, UH93 모델 경우 TV 두 대를 나란히 붙여 하나의 TV처럼 볼 수 있는 '트윈 TV' 기능을 지원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상무)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울트라HD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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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 2016년형 모델 30여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4K(UHD, 3840×2160) TV다.

LG전자가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43인치에서 86인치까지 구성됐으며 지난해 9종 모델보다 3배 넘게 확대됐다. 올해 모델은 ‘슈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능을 갖춰 화면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표현, 깊은 입체감과 세밀한 표현을 구현한다. 돌비 비전과 HDR 10 등 HDR 규격은 물론 비HDR 콘텐츠도 선명하게 표현하는 ‘HDR 효과’도 지원한다.

10bit 패널을 적용해 표현 색상이 10억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빛 반사를 줄인 IPS 패널을 적용했다. 스마트TV 운용체계(OS) ‘웹OS 3.0’으로 화면 특정 부분을 최대 5배 확대하는 ‘매직 줌’ ‘넷플릭스’ 내장 애플리케이션(OS)을 제공한다.

오디오는 하만 인터내셔널과 제휴해 ‘하만카돈’ 기술을 입혔고 ‘공간 인식 사운드’ 기능을 제공해 TV 시청 공간에 맞춰 최적 음질을 구현한다. TV 스피커를 통해 내보낸 신호음이 실내에 울려 퍼진 뒤 매직 리모컨 마이크로 되돌아오면 소리 파동 등을 분석해 음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얇은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입혔으며 제품 두께를 줄여 가장 얇은 부분이 6㎜대에 불과하다.

UH96, UH93 모델 경우 TV 두 대를 나란히 붙여 하나의 TV처럼 볼 수 있는 ‘트윈 TV’ 기능을 지원한다. 시청자가 별도 영상 분배기(AN-TD700)를 설치하면 32대 9 화면비 영상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135만~2500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상무)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울트라HD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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