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한샘 각도조절 책상세트 할인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www.11st.co.kr)는 6일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공동 마케팅 제휴(JBP)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JBP는 유통사와 제조사가 상품 기획·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함께 실행하는 제휴 관계를 말한다.

11번가는 한샘과의 첫 협업 마케팅으로서 학생용 책상·의자 세트를 최대 40% 싸게 선보인다.

책상 윗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한샘 모리 각도조절 책상'과 시디즈 '링고 의자' 세트를 29만9천원에, 여기에 5단 책장이 포함된 '모리 각도조절 책상세트'와 '모리 라운드 책상세트'를 각각 47만9천원, 37만9천원에 판매한다.

모바일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이 모든 고객에게 지급되고, 신한·현대·NH농협·시티 등 주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나진 11번가 가구 MD(상품기획자)는 "한샘과 함께 준비한 책상·의자 세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초중학생용 가구 부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며 "신학기에 앞서 개별 정상가보다 약 20만원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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