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 흥행 신기록 '내부자들', OST 발매

내부자들 OST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OST 앨범이 발매됐다.

21일 오전 OST 제작사 제이이에스이엠(JSEM)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와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에 수록된 곡을 모두 담은 '내부자들' OST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청불 영화로서 전대미문의 흥행을 일으킨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튠을 영화화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 '내부자들' OST 대한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고, 사운드트랙 앨범 발매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 온 분들도 상당수였다. 그리고 마침내 '내부자들' OST가 확장판에 사용된 음악까지 더해진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았다.

'내부자들'의 OST는 조영욱 영화음악감독이 앨범 프로듀싱과 디렉링을 총괄했고, 작곡가 홍대성 조혜원 윤소라가 힘을 실었다. 네 사람은 더 사운드트래킹스(The Soundtrackings)란 팀을 결성해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OST를 발표했다.

이번 OST에는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트랙 '비 내리는 밤'과 영화 동명 타이틀 곡 '내부자들',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음악으로 재현해 낸 '안상구'와 '우검사', 왈츠 곡 '지난 시절', 긴장감과 긴박감으로 영화 후반부 관객을 압도했던 주요 씬에 등장했던 '기자회견'과 '조간신문' 등 '내부자들' 전편에 흐르던 음악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 사용되었던 주요 곡까지 24곡이 담겨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내부자들' OST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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