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저동초등학교, 경북도내 우수학교 선정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저동초등학교가 2015학년도 경북도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9일 울릉저동초등학교에 따르면 경북도내 470여개 초등학교 중 우수학교로 평가 받았으며 지난 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번째로 우수학교로 우뚝 서게 됐다.
저동초등학교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와 재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CHARM 좋은 저동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다수의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학력중시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중심의 인성과 창의성 교육을 적극 실시, 제42회 화랑문화제 부분에 11명(금상2명, 은상3명, 기타 6명)이 입상한데 이어 지난해 지구촌 나눔 가족 편 쓰기 대회에서 12명 수상했다.
또 제19회 교육장배 육상대회 22명 입상 ,과학발명품 군예선대회 6명 입상, 경북도청소년 과학탐구대회 18명 입상(예선 14명, 본선 4명)의 실적을 냈으며 2014부터 지난해 까지 학교폭력 발생건수도 단한건도 없었다.
저동초등학교의 이번 수상은 교육환경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마을에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큰 상을 받아 명실 공히 명품학교로서 인정을 받았다.
정두현 교장은 "이번 학교평가 우수학교 선정은 울릉군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보인 것과 같다"며 "도서벽지의 학교에서도 충분히 명품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김병순 학교 운영위원장은 "섬마을 학교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직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푸른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 갈수 있도록 학부들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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