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전지애, 아쉬운 평가 받으며 탈락

하혜린 인턴기자 2016. 1.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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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전지애가 아쉬운 평가 속에 탈락했다.

1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아이리스 황·이규원 팀과 전지애·류진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양현석은 전지애·류진이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선곡했다는 사실에 "잘 된 적이 없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지애·류진은 개의치 않고 노래를 시작, 시간이 흐를 수록 빠져드는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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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하혜린 인턴기자 = 'K팝스타5' 전지애가 아쉬운 평가 속에 탈락했다.

1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아이리스 황·이규원 팀과 전지애·류진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양현석은 전지애·류진이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선곡했다는 사실에 "잘 된 적이 없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지애·류진은 개의치 않고 노래를 시작, 시간이 흐를 수록 빠져드는 무대를 꾸몄다.

'K팝스타5' 전지애가 아쉬운 평가 속에 탈락했다.© News1star/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 방송화면 캡처

먼저 마이크를 든 박진영은 "머리로 만든 노래 같다. 지난 번에 봤던 희망이 꺼지려는 느낌이다. 음악은 가슴으로 해야한다. 잘했냐 못했냐를 떠나서 아쉽다"고 혹평했다.

뒤를 이어 양현석은 "내가 혼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농담을 던진 뒤 "편곡 능력에 집중했다. 초반에는 너무 느린 것 같다 싶더니 후반으로 갈 수록 달라지더라.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내 느낌도 박진영과 비슷하다. 그냥 최선을 다했던 무대 정도였다. 양현석이 나에게 해준 충고가 있다. '이 정도 했으면 세상이 좋아해줄 것 같지? 아니다. 우리가 한 것이지만 우리가 좋아 죽겠다고 생각해야 세상 사람이 좋아해줄 것'이라고 하더라. 두 사람은 그래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팀 대결 결과는 아이리스 황·이규원 팀의 승리였다. 이어 최종 탈락으로는 전지애가 선정됐다.

hhl37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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