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시청자가 선택한 '다시 보고 싶은 일드' Mother, 진(JI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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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이하는 채널J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그 동안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방송한다.

가장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은 드라마 ‘Mother’로, 1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0’에서 각본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연속 드라마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고품격 드라마 ‘Mother’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던 한 여인이 ‘학대받는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되어 주고 싶어 그 아이를 유괴한다’는 내용으로 여성의 모성을 테마로 한 사회파 서스펜스 드라마다.

학대 받는 아이 ‘레나(츠쿠미)’ 역의 아시다 마나는 당시 6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모성애를 자극하였다. 아시다 마나는 이 드라마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현재는 ‘천재 아역’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시간을 거슬러 막부시대로 돌아가게 된 현대 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의 SF 의료 드라마 ‘진(JIN)’은 1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드라마 ‘진(JIN)’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오오사와 타카오와 믿고 보는 배우 아야세 하루카 주연으로 극 중 애절한 관계를 연기하여 사적인 연애 관계도 의심을 받을 만큼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도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닥터진’으로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된 원작 드라마이기도 하다.

채널J에서는 ‘진(JIN)’ 시즌1과 시즌2를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에 개국해 올해 10주년을 맞는 채널J는 최신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기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일본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일본 전문 채널이다.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채널번호는 채널J 홈페이지(www.channel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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