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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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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과 협의하고 베이징으로…'北제재' 피말리는 수싸움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외교적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일 3국이 강력한 대북제재 도출을 위한 공동보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면서, 제재 수위를 둘러싼 중·러와의 신경전도 물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연쇄 협의의 신호탄은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의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이다. 3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해 12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것이 마지막이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에는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goo.gl/oMHi8o

■ 美하원, 대북제재 강화법 금명 표결…'돈줄 조이기' 초점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향해 고강도의 신규 제재를 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북제재 강화법안(H.R. 757)이 이르면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원도 계류 중인 대북 제재 강화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미국 하원은 민주·공화 양당 원내대표간 협의를 거쳐 12일 전체회의에서 대북 제재 강화법안을 표결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이 11일 전했다.

전문보기: http://goo.gl/UMzQIb

■ 정부, 개성공단 출입 '필요최소인력'으로 추가제한

정부는 11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해 개성공단 출입경 제한을 운영에 필요한 최소인원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12일부터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최소 수준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성공단 방문은 원칙적으로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에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허용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 직원들은 기업별로 필요 최소 수준으로 조정되며,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출경해 당일 입경이 가능한 경우에만 공단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로 개성공단 체류 남측 인원수는 기존의 800명 내외에서 650명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보기:http://goo.gl/vZIBUx

■ '어제보다 춥다'…서울 아침 영하 8.3도·건조주의보

화요일인 12일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에는 건조주의보가, 강원과 경기, 충북, 영남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표 중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전망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은 전날보다 떨어진다. 오전 5시5분 현재 서울 영하 8.3도, 인천 영하 6.7도, 가평 영하 14.1도, 수원 영하 7.6도, 파주 영하 12.6도, 강릉 영하 3.4도, 춘천 영하 11.3도, 광주 영하 3.2도, 울산 영하 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전문보기:http://goo.gl/QAOzUl

■ 安, 이승만-박정희 묘역 거쳐 광주-봉하행 '광폭행보'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이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이튿날인 11일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는 '광폭행보'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중도 및 개혁적 보수층을 공략한 데 이어 호남을 찾아 야권 텃밭 민심잡기에 매진했다. 12일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의 야권 주도권 쟁탈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의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순서대로 참배했다. 야권 지도자인 안 의원이 보수 성향인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참배한 것은 중도 및 개혁적 보수까지 아우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전문보기:http://goo.gl/Fz09c5

■ 뉴욕증시 유가급락·애플강세로 혼조…다우 0.32%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가 급락하고 애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12포인트(0.32%) 상승한 16,398.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4포인트(0.09%) 오른 1,92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4포인트(0.12%) 내린 4,637.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 5%대 급락과 위안화 안정 기대, 애플 강세 등이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문보기:http://goo.gl/mGUkSA

■ "대학진학률, 성적 비슷하면 가계소득이 좌우"

고등학교 성적이 비슷하더라도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대학 진학률이 차이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여년간 대학 진학률이 빠르게 증가했지만 대학교육에 계층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구인회사회복지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진학에서의 계층격차: 가족소득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4년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학생 895명이 2014년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10년간 추적한 자료를 분석했다. 학생들은 가정의 소득 수준과 고2 때 학업성취도를 기준으로 저소득층, 중간층, 고소득층 등 3계층으로 분류됐다.

전문보기:http://goo.gl/d7hklQ

■ 서울 중구, 논란된 '박정희공원' 재추진…2018년 완공

서울 중구가 2년여 전 서울시와의 이견으로 추진하지 못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공원 사업을 올해 자체 예산으로 재개한다. 12일 중구의회 변창윤(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중구는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및 주차장 확충계획'을 세우고 올해 약 100억원을 편성했다. 완공은 2018년 목표로 총사업비는 314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구는 2년 전 중앙정부, 서울시와 예산을 분담하고자 서울시에 사업 투자심사를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도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을 들여 기념공원을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http://goo.gl/uR4hR8

■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만 "경제적 독립"

65세 이상 노인 중 경제적으로 독립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노인 10명 중 7명꼴로 만성질환을 앓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년에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가장 필요한 경제와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은 47.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가장 높다. 12일 국민연금연구원 계간지 '연금포럼 60호(2015년 겨울호)'에 실린 '노년기 경제적 능력과 신체적 건강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종하 인덕대 교수·조지용 영남신학대 교수) 보고서를 보면, 노인의 경제적 상황과 건강상태는 우울감과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줬다.

전문보기:http://goo.gl/hX2CCI

■ 인도네시아-필리핀 사이 해저에서 규모 6.4 지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이의 해저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1시38분에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필리핀 카부란에서 267㎞, 인도네시아 토벨로에서 265㎞ 떨어진 탈라우드제도 부근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2㎞였다. USGS는 당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6.4로 하향조정했다.

미국해양대기국(NOAA)은 진원의 깊이를 고려할 때 지진해일(쓰나미) 발생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발표했다.

http://goo.gl/iqNO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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