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향기' 오래가는 법

2016. 1.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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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중심에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열심히 뿌린 향수와 몸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이러한 날씨에는 지속력 좋은 향기를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에르메스 ‘오 드 젠티안 블랑쉬 모이스춰라이징 밤 페이스 앤 바디’

2. 니나리치 ‘니나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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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오 드 젠티안 블랑쉬 모이스춰라이징 밤 페이스 앤 바디’는 향기와 보습을 같이 선사한다. 달콤 쌉싸름한 향기를 지닌 젠티안은 공기 중으로 퍼지는 우아한 화이트 머스크 향과 어우러진다. 복잡 미묘하면서도 세련된 향기를 가졌다. 화이트 머스크는 흔한 달콤함이 아닌 감미로운 향이 있으며 달콤함과는 완전히 다른 후각적 묘미를 더해 준다.
매끄럽고 풍부한 텍스처로 진정한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영양을 공급받은 피부는 벨벳처럼 부드러워지고 은은하고 섬세한 향을 간직한 제품이다.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나 건성 피부에 특히 좋다.
니나리치는 ‘니나팝’ 향수를 출시했다. 10년에 걸쳐 니나, 니나로, 라텐테이션 드 니나, 렉스타즈 등 꿈과 판타지를 표현하는 콘셉트 향수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제품 니나팝은 톡톡 튀는 팝아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층 더 사랑스럽고 앙증맞게 업그레이드됐다.
향취는 신선하고 상큼한 과일 향이 매력적이다. 프레시 플로럴 프루티 계열로 상큼 달콤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라임과 레몬 톡 쏘는 첫 향이 지나면, 토피 사탕, 모란꽃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은 화이트 시더와 코튼 머스크는 부드럽고 따뜻한 향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된다.
특유 사과 모양을 그대로 살렸다. 20세기 중반부터 뉴욕에서 큰 주목을 받은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새로워졌다. 컬러풀한 도트 무늬와 골드 캡이 어우러져 귀엽고 여성스러운 향취를 표현했다. 니나리치 향수 컬렉터뿐만 아니라 소녀 감성을 가진 여성 모두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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