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 직업훈련기관들 54개 훈련과정 개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김천 국비지원 훈련기관 18곳이 올해 54개 훈련과정을 개설한다.
6일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통합심사에서 실업자훈련 33개 과정,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 17개 과정, 사업주위탁훈련 4개 과정을 인정받았다.
실업자훈련의 경우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여성 가장 등이 구미직업전문학교(전산회계·세무 등)나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제빵 실무 등) 등 9개 기관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간 200만원의 훈련비와 월 11만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무급휴직·휴업자 등이 한국산업디자인학원(3D캐드설계와3D프린터)과 구미제일패션학원(의류수선 실무) 등 7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사업주위탁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와 채용 예정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금오기계공과학원(용접기능사 자격증반) 등 2개 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김호현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실업자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직자들도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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