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무시하다가' 김제 교차로서 승용차 두 대 충돌 外

전기영 2016. 1.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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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10대들이 새벽에 차를 몰다가 영종대교 비상주차대 벽을 들이받는가 하면, 이 추운데 전기공급이 끊긴 아파트도 또 나왔습니다.

사건사고, 전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선 승용차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교차로에서 41살 유 모 씨가 몰던 차량이 21살 노 모 씨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유 씨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치고, 노 씨 차량은 엔진룸에 불이 나 2백3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대리운전 기사인 유 씨가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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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제 밤 11시 40분쯤에는 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10대 3명이 탄 승용차가 비상주차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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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10시 반쯤에 전남 광양시 중동에 있는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53살 윤 모 씨 등 2명과 위층에 살고 있는 입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래된 냉장고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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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비상 전력이 가동됐지만, 전기 공급까지 6시간이 넘게 걸려 천 7백여 가구가 영하의 날씨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에서 관리하는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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