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먹고 남은 귤 껍질 활용법 外

김오희 리포터 2016. 1.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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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겨울철 대표 과일 귤, 먹고 남은 껍질은 살림에 요긴하게 쓰세요!

프라이팬의 기름기나 찌든 때 낀 가스레인지.

귤 껍질로 닦으세요.

귤 껍질에 있는 리모넨 성분이 기름기와 끈적임을 깨끗이 없애줍니다.

생선을 구운 프라이팬.

귤 껍질과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 팬에 밴 냄새가 싹 사라지고요.

빨래를 삶을 때 귤 껍질을 넣으면 테르페노이드 성분이 표백 효과를 냅니다.

마른 귤 껍질은 천연 방향제나 세정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바짝 말린 껍질을 일회용 커피 컵에 넣어 집안 곳곳에 두면 천연 방향제로, 말린 귤 껍질을 끓여 분무기에 담아두면, 물 때 낀 화장실 거울이나 손때 묻은 가구를 청소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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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일간지가 '바쁜 사람들을 위한 열량 소모 습관'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인데요.

연구결과 20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약 42㎉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꿈지럭거리기.

사무실에 앉아서 일을 할 때, 다리를 떨거나 손을 주무르면 하루 최대 250㎉를 더 소모할 수 있습니다.

양치를 하는 동안 한 발로 서 있어 보세요!

열량 소모뿐 아니라, 균형 감각 발달, 등 근육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걷기인데요.

수화기를 들지 않은 손을 앞뒤로 흔들고, 다리를 길게 뻗으며 걸으면 많게는 하루 300㎉까지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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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두를 샀는데 반 치수만큼 클 때, 또, 아끼는 신발이 늘어나 자꾸 벗겨질 때.

집에서 손쉽게 수선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밑창, 깔창, 뒷쿠션, 갑보를 검색하면 다양한 재질과 두께의 제품들이 나오는데요.

발 모양처럼 생긴 것도 있고 이렇게 잘라진 제품도 있습니다.

구두 종류나 색에 맞게 구입해 구두 바닥에 깔거나 뒤편에 붙이면 되는데요.

밑창이나 깔창은 구두 바닥에 깔고, 뒷쿠션이나 패드, 갑보는 구두 뒤쪽에 부착하면 됩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구두에 붙이는 건데요.

밑창을 깔면 발볼이 좁아지지만 구두 뒤쪽에 붙이면 치수가 살짝 줄어드는 것은 물론, 뒤꿈치가 벗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스티커처럼 간편히 붙였다 뗄 수 있어서 사용이 더욱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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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는 것처럼 화장품도 바꿔 쓰는 게 좋습니다.

바람이 차갑고 센 겨울엔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 크림의 경우,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는 밤이나 오일을 쓰는 게 좋고요.

파운데이션 같은 베이스 제품 역시 보습 성분이 있는 것을 바르는 게 피부 건강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또, 날씨가 추울 땐 검정이나 하양, 회색 같은 무채색 옷을 주로 입기 때문에, 아이섀도나 립스틱 같은 색조 화장품도 최근 유행인 마르살라나 버건디처럼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계절감을 맞추는 게 효과적이라는군요.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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