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16 LCK 방식 전년과 동일..OGN에 자막 수정 요청"

2016. 1.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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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2016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의 방식이 지난 시즌과 동일하며 OGN의 예고 화면에 대해서는 수정을 요청할 것이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1일 OGN이 예고 화면으로 만들어 방송한 LCK 스프링 시즌 출범식 자막에 '추첨을 통한 조 편성 최초 공개'라는 문구가 나간 것에 대해 팬들이 "조 편성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을 보니 양대 리그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전년도와 같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월 6일 공개되는 내용은 대진표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 단어를 잘못 사용해 혼란을 줬던 OGN의 출범식 알림 문구(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발췌).

OGN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가 2016 LCK 스프링 시즌 방식이 변경되느냐는 질문에 "1월 6일 조추첨식을 하는 것은 확실하나 양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는 4일 월요일에 확정해서 알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라이엇게임즈가 이에 대해 "방식에 있어 전 시즌과 다를 바 없다"고 확인한 것.

2016 시즌 LCK는 서머 시즌을 마친 이후 승강전을 통해 롱주IM과 스베누 소닉붐이 잔류할 자격을 얻으면서 10개 팀이 참가한다. 10개 팀은 스프링 시즌에서 각 팀별로 두 번의 맞대결을 치르며 매 대결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1월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것이며 스프링 시즌은 1월 13일 개막할 계획"이라며 "혼란을 줬던 OGN의 출범식 화면에 대해서는 수정 요청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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