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옥야고, EBS장학퀴즈 7연승으로 챔피언
이철우 기자 2016. 1. 4. 14:24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창녕옥야고(교장 하재경) 2학년 박경준 군과 박수빈 양이 EBS 장학퀴즈 프로그램에 참가, 986회 방송에서 7연승을 달성했다.
장학퀴즈는 1973년 2월 첫 방송을 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42년간 2100회가 넘는 방송으로 우리나라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챔피언에 맞서 3개의 도전자 팀이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두 학생은 도전자로 시작해 챔피언이 된 뒤 연속 6주 동안 모두 18개 팀의 도전을 물리쳤다.
이들은 그동안 넓은 상식과 교양, 깊이 있는 지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두 학생은 모두 창녕출신으로 창녕중학교와 창녕여중학교를 졸업한 후 창녕옥야고등학교로 진학했으며, EBS는 두 학생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7연승 달성은 명문고등학교로의 위상과 창녕의 이미지를 대내외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녕옥야고는 지난해 5월 KBS 1TV 도전골든벨 퀴즈프로그램에서도 108대 골든벨을 울린 바 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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