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겨울철 딸기 생산..시범재배 성공

2016. 1. 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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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에서도 겨울철에 딸기가 생산된다.

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겨울철 농한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우천면 양적·문암·법주리 3개 마을 3개 농가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했다.

횡성 겨울 딸기 수확은 5월까지 이어진다.

이완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일 "다른 작물과 비교하면 고노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 딸기를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선택했다"라며 "시범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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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수확..잼·셰이크로도 가공 판매

이달 중순부터 수확…잼·셰이크로도 가공 판매

(횡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횡성군에서도 겨울철에 딸기가 생산된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이다.

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겨울철 농한기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우천면 양적·문암·법주리 3개 마을 3개 농가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했다.

이들 지역은 10여 년 전 집 딸기가 재배됐던 곳이다.

첫 딸기는 이달 중순부터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11월 흐린 날씨가 지속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수확 시기가 예상보다 다소 늦었다.

횡성 겨울 딸기 수확은 5월까지 이어진다.

판매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점 앞 공용주차장에서 직거래 할 계획이다.

이곳은 횡성 한우 판매장이 모여 있어 겨울철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이어 끝물 딸기로 잼을 만들고 일부는 냉동 보관해 횡성한우축제장에서 셰이크로 가공해 판매할 예정이다.

재배 농가는 2천㎏에 1천200만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이완규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일 "다른 작물과 비교하면 고노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 딸기를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선택했다"라며 "시범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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