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비 그쳤지만 곳곳 빙판길..미세먼지 주의

차윤희 2015. 12. 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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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곳곳에 내린 눈이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곳곳에 빙판길이 형성돼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도 말썽인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서울은 눈이 좀 내렸나요?

[기자]
지금 서울은 눈이 내렸나 싶을 정도로 주변이 깨끗합니다.

서울에는 한때 진눈깨비가 오기도 했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대부분 비로 내렸습니다.

때문에 도로 곳곳이 많이 젖어 있어 미끄럽습니다.

앞차와의 간격 넉넉히 두고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제법 많은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입니다.

더욱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눈과 비가 그치고 다소 흐리거나 구름이 가득한데요.

점차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중국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경기 북부와 영서, 전북과 경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0.7도로 영상권인데요.

한낮에는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이 올해 마지막 날이죠,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 남산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3분이고요, 신안 가거도는 5시 40분에 2015년 마지막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 새해 첫날 해돋이도 전국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신년 한파도 없어서 해돋이 가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올 해 이제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한 해의 마무리 의미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청 앞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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