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것도 만들어주세요".. 샤오미, 이건 어떤가요?

2015. 12.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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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샤오미 제품들.
“이것도 저것도 다 만들어 주세요”.
늘어나고 있는 샤오미 제품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중국 개발업체 샤오미는 각종 주변기기를 시작으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인지도를 넓힌 것으로 유명하다. 값싼 보조 배터리로 성능을 인정 받은 후 최근에는 TV와 공기청정기, 나인봇 등의 비교적 값이 나가는 제품까지 만들어 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다보니 일부 네티즌들이 “샤오미에서 이것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번 모아봤다.

▶ ‘샤오미 냉장고’, 빨리 출시해주세요 샤오미 제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강력한 가성비다. 해외 여느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뒤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샤오미 냉장고가 빨리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샤오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냉장고의 온도 및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떠할까. 저장된 음식의 상태나 유통기한까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 절로 입이 벌어질 것이다. ▶ ‘샤오미 세탁기’, 탐나네 냉장고 만큼 기대되는 제품이 바로 세탁기다.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국내 제품의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밖에 있는 사용자가 앱에 원하는 세탁 시간을 입력, 작동 시키는게 가능한 ‘샤오미 세탁기’가 출시된다면 어떨까.

또한 이러한 기능을 탑재, 혼자 사는 자취생들을 위한 미니 세탁기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샤오미 밥솥’, 이건 대박이야 밥솥도 기능에 따라 수십 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샤오미가 만든다면 다르지 않을까. 같은 기능으로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가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스마트밴드인 미밴드 착용자가 집에 도착하면 자동 취사를 시작한다. 기존 밥솥에 예약 기능이 있지만 언제 들어올지 모르고 집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로 샤오미 에어컨에 적용된 기능이다. 미밴드 착용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는 것을 응용했다.

또한 앱과 연결, 한 끼에 따른 칼로리와 영양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 유용할 듯 싶다.

▶ ‘샤오미 안마기’, 저렴하게 출시해다오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두푼이 아닌 가격에 망설여지는 것이 바로 안마기다.

효도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시불로 긁기에는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샤오미가 착한 가격으로 출시하면 “일시불이요”를 시원하게 외칠 수 있지 않은가.

게다가 앱을 통해 사용자의 근육 뭉침 등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면 불티나게 팔릴 것으로 네티즌들은 내다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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