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불맛 짬뽕과 고소한 초당순두부의 만남 '소나무집'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으로 강릉의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다. 푸른 바다와 맑은 모래사장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관광지다.
이와 함께 강릉초당순두부마을은 강릉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전국의 특색있는 먹거리로 선정된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은 요리하는 방송이 대세인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문만 듣고 왔다가 그 맛에 마니아가 됐다고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 초당순두부는 콩을 갈아 여러 과정을 거쳐 동해안 바닷물로 간수를 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초당순두부의 주 인기 메뉴는 전골과 모두부다. 최근에는 새롭게 나온 짬뽕순두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짬뽕의 진한 국물맛과 고소한 초당순두부의 조합으로 젊은 사람부터 나이든 사람들까지 전 연령을 어우르는 새로운 초당순두부마을의 대표메뉴로 자리한 것이다.
그 중 강릉 초당순두부 맛집으로 유일하게 짬뽕순두부 전골 메뉴를 가지고 있는 소나무집은 정통 초당순두부 정식과 모두부의 맛과 함께 짬뽕순두부전골을 맛볼 수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짬뽕순두부와 짬뽕두부, 두 가지 메뉴로 이뤄진 전골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불맛 나는 짬뽕국물에 주꾸미, 홍합,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신선한 야채, 초당순두부와 초당두부의 만남이 조화롭다.
특히 짬뽕두부전골에 들어 있는 쫄면사리는 소나무집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강릉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강릉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짬뽕순두부로 영양과 맛을 경험하기에 좋다.
소나무집 관계자는 “한결같은 초당순두부의 전통성을 지키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손님들에게 전통과 퓨전의 맛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랜시간 동안 초당순두부 마을을 지켜올 수 있었던 노하우”라고 전했다.
초당순두부 소나무집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4-4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3-651-1356)로 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피할 수 없다면 '이것'만 체크하자
- 19억원 찾는데 고작 3년, 로또적금 열풍
- "20% 약정 할인받자"..공기계폰 불티
- 명왕성의 달 '카론'에 그랜드캐년 4배 대협곡
- 007역 크레이그, "소니폰 쓰면 60억주마"거절..왜?
- 국가 R&D 예타 제도 16년만에 폐지…맞춤형 심사로 기획성· 건전성 모두 확보
- 尹, 아프리카 48개국과 공동선언...핵심광물·디지털·과기·인프라 협력 강화
- 서울시, 키오스크 5000대 내년 상반기까지 디지털 약자 친화형으로 교체 추진
- 과기정통부,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 확대
- 티맥스그룹, 창립 27주년 맞아 새 CI 공개···박대연 회장 “새로운 DT 시장 열 것”